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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위천파크골프장 유료 전환… 지역 상생 할인 도입

외지인 관내 소비 영수증 제시하면 이용료 반값 감면, 군민 통합연회원제 시행

의성 하천변에 조성된 파크골프장에서 주민들이 잔디 위에서 공을 치며 여가를 보내고 있다. · AI 생성 이미지
의성 하천변에 조성된 파크골프장에서 주민들이 잔디 위에서 공을 치며 여가를 보내고 있다. · AI 생성 이미지

총 108홀 규모의 의성위천파크골프장이 35일간의 무료 시범 운영을 마치고 10월 7일부터 본격적인 유료 운영 체제에 돌입했다. 의성군은 시설 유료화와 함께 관내 소비를 유도하는 지역 상생 할인제를 도입해 생활체육 활성화와 지역 상권 회복을 동시에 꾀한다는 방침이다.

의성위천파크골프장은 지난 9월 1일 정식 개장한 이후 10월 5일까지 무료로 개방됐으며, 35일 동안 총 1만 3,210명의 이용객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유료 운영 첫날인 10월 7일에는 안계 및 비안 파크골프장에 총 232명의 이용객이 찾았다. 지난 9월 1일 열린 개장식에는 800여 명이 참석했으며, 당일 함께 치러진 제4회 의성군수기 파크골프대회에는 570명이 출전해 실력을 겨룬 바 있다.

새롭게 적용되는 이용료 체계는 외지인의 지역 내 소비와 직결된다. 외지인이 시설 이용일 기준 10일 전부터 당일까지 의성 지역의 음식점, 카페, 전통시장 등에서 1인당 1만 원 이상 소비한 영수증을 제출하면 당일 일일 이용료를 50% 감면받는다. 외지인의 기본 일일 이용료는 65세 이상 4,000원, 65세 미만 8,000원이지만, 영수증 할인을 적용받으면 각각 2,000원과 4,000원으로 낮아진다. 아울러 관내 숙박업소를 이용한 외지인 방문객에게는 전액 감면 혜택을 제공해 무료로 입장할 수 있도록 했다.

군민에게는 비안파크골프장과 의성위천파크골프장을 자유롭게 오가며 이용할 수 있는 통합연회원제가 적용된다. 군민 개인 연회비는 일반 12만 원, 청소년 및 군인 8만 4,000원, 65세 이상 6만 원으로 책정됐다. 20명 이상 단체로 가입하는 군민에게는 개인 연회비의 절반 수준인 일반 6만 원, 청소년 및 군인 4만 2,000원, 65세 이상 3만 원의 요금이 적용된다.

의성위천파크골프장은 총사업비 20억 9,400만 원이 투입돼 전체 면적 14만 1,309㎡ 규모로 안계면 용기리와 단북면 노연리에 각각 54홀씩 총 108홀로 조성됐다. 시설 정기 휴장일은 매주 화요일이다.

의성군수는 “이용객의 편의와 안전을 높이고 지역 상생 할인을 통해 방문객의 소비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군은 이번 유료화 및 할인제 운영에 대한 성과 분석을 거쳐, 내년에는 의성사랑상품권을 활용한 환급 방식 등 지원 확대를 검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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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출처

참고 보도

  1. 경북일보 — 의성위천파크골프장이 무료 개방을 끝내고 10월 7일부터 유료 운영으로 전환되며 지역 상생 할인제를 도입했다. (2026-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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