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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의성 술래길 전통주 축제·미식영화제 열려

안계행복플랫폼서 1천여 명 참여… 12종 우리술 선보이고 영화 상영 및 투어 진행

야외 행사장에 마련된 진열대에서 방문객들이 잔에 담긴 전통주를 살펴보고 있다. · AI 생성 이미지
야외 행사장에 마련된 진열대에서 방문객들이 잔에 담긴 전통주를 살펴보고 있다. · AI 생성 이미지

의성군은 지난 24일 안계면 안계행복플랫폼에서 관광객과 지역 주민 등 1,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5회 ‘의성 술래길 전통주 축제 & 미식영화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쌀 소비를 촉진하고 우리 술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의성군은 지난 2022년부터 정기적으로 전통주 축제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 제5회 행사는 의성술래길 협동조합이 주관해 다채로운 미식과 문화 프로그램을 함께 선보였다.

축제는 ‘더 뉴 재즈 밴드(The New Jazz Band)’의 감미로운 재즈 공연으로 막을 올렸으며, 이어서 지역 양조인들이 직접 빚은 전통주와 수제 맥주를 만날 수 있는 플리마켓 형식의 ‘술리마켓’이 운영돼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장에는 단북면 고구마 소주와 시나노골드 사과 약주, 구천면 선창 막걸리 등 지역 농특산물을 주원료로 빚은 우리술 12종이 고루 출품됐다. 아울러 2026년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 저도탁주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양조장 팔레트브루어리의 토마토바질 막걸리도 함께 소개돼 눈길을 끌었다.

이와 함께 미식영화제 프로그램으로는 로카르노국제영화제 수상작인 노영석 감독의 2009년 작 영화 ‘낮술’이 상영돼 관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또한 전통연희 공연팀인 ‘더 놀자’가 기놀이와 사물판굿, 버나놀이, 열두발 등 역동적인 전통 공연을 펼치며 축제 현장의 흥을 돋웠다.

특히 이번 축제에는 서울과 대구 등 외지에서 300여 명의 관광객이 ‘술래길 투어’ 프로그램을 사전에 신청해 직접 축제장을 찾았다. 의성군은 이번 시범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오는 2027년 3월부터 ‘술래길 투어’를 본격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최유철 의성군수는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져 지역 식문화와 우리 술 콘텐츠를 직접 체험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지역의 여러 양조장들이 탄탄한 경쟁력을 갖춘 6차산업 대표 브랜드로 꾸준히 성장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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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출처

참고 보도

  1. 대경일보 — 의성군 안계행복플랫폼에서 제5회 '의성 술래길 전통주 축제 & 미식영화제'가 열렸다 (2026-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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