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화 기사 원칙
오늘 의성은 일부 기사의 자료 정리에 자동화를 씁니다. 무엇에 쓰고 무엇에 쓰지 않는지 밝혀 둡니다.
왜 쓰는가
의성군청과 군의회, 나라장터에서 나오는 공고와 자료는 하루에도 여러 건입니다. 작은 편집국이 그것을 전부 눈으로 훑기는 어렵습니다. 그래서 공개된 자료를 모으고 형식을 맞추는 일에 자동화를 씁니다. 그렇게 아낀 시간을 사람이 직접 가야 하는 취재에 씁니다.
자동화가 돕는 기사
- 의성군청 보도자료·고시공고 정리
- 나라장터 의성군 발주 공고
- 의성군의회 의사일정과 회의록 요약
- 농산물 시세(마늘·자두·사과), 기상특보, 인구 통계
이런 기사에는 사람 기자 이름 대신 ‘오늘 의성 뉴스룸’ 이름을 답니다. 그리고 원문 링크를 반드시 함께 답니다.
자동화하지 않는 기사
다음은 자동화 대상에서 아예 제외합니다. 사실관계의 책임이 사람에게 있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 보상 분쟁, 인허가 의혹처럼 이해가 충돌하는 사안
- 특정인이나 기관을 비판하는 기사
- 선거 관련 기사
- 피해자·유족이 나오는 기사
- 인터뷰, 현장 르포, 사설과 칼럼
무엇이 자동으로 나가고, 무엇이 사람을 거치는가
공고·보도자료를 정리한 기사는 아래 검사를 모두 통과하면 사람 손을 거치지 않고 발행됩니다. 하루에 수십 건이 들어오는데 사람이 전부 누르게 하면, 누르지 못한 날은 지면이 비기 때문입니다.
- 원문 링크가 실제로 열리는가 — 링크 없는 기사는 저장하지 않습니다
- 기사에 쓴 숫자와 연도가 원문에 실제로 있는가 — 하나라도 없으면 그 기사는 버립니다
- 원문 문장을 그대로 옮기지 않았는가
- 개인이 특정되는 공고(공시송달·체납·행정처분 등)가 아닌가
다음은 자동으로 나가지 않습니다. 대기 상태로 쌓이고 사람이 읽어 보고 판단합니다.
- 갈등·항의·소송·수사·감사·징계가 걸린 사안
- 특정인이나 기관을 비판하거나 의혹을 제기하는 기사
- 선거·정당·정치 사안
- 보상·이주·수용처럼 주민 재산이 걸린 사안
- 한쪽 주장만 실려 반론 확인이 필요한 사안
- 큰 예산과 계약
쓰지 않는 것
존재하지 않는 인용문이나 취재원을 만들지 않습니다. 실존 인물의 얼굴을 닮게 그리지 않습니다. 영상은 생성하지 않습니다.
기사에 붙는 이미지
세 가지가 있습니다. 어느 쪽인지는 이미지 아래 설명에 반드시 적습니다.
- 사진 — 기자가 찍었거나 제공받은 실제 사진입니다.
설명 끝에
사진 = 촬영자가 붙습니다. 촬영자를 밝히지 못하는 사진은 싣지 않습니다. - AI 생성 이미지 — 사진이 없는 기사에 씁니다. 설명 끝에 ‘AI 생성 이미지’가 반드시 붙습니다. 현장을 찍은 사진이 아닙니다.
- 그래픽 — 기사 안의 숫자로 저희가 직접 그린 표와 도표입니다.
예산 항목별 막대, 시세 추이, 집행률 같은 것들입니다. 설명 끝에
그래픽 = 오늘 의성이 붙습니다.
그래픽에 쓴 숫자의 출처는 기사 아래 ‘자료 출처’에 링크로 답니다. 눌러서 원문을 직접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틀렸다면
자동화가 원인이든 사람이 원인이든 정정 절차는 같습니다. 정정·반론으로 알려 주시면 무엇이 잘못됐는지 기사에 남기고 고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