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1월 8일 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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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 팔레트브루어리 ‘토마토바질’, 2026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 최우수상

농식품부 품평회 저도탁주 부문 수상… 수출상담회와 팝업스토어 등 국내외 판로 개척 지원

경상북도 의성군 소재 양조장 농업회사법인 팔레트브루어리의 ‘토마토바질’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한 ‘2026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에서 저도탁주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번 품평회 수상작들의 국내외 판로 확대와 수상업체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와 양조장 팸투어, 서울 성수동 팝업스토어 운영 등 전방위적 지원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품평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팔레트브루어리의 ‘토마토바질’은 경북 의성 쌀을 주원료로 볶은 토마토와 생바질을 활용해 빚어낸 알코올 도수 6%의 저도 탁주(용량 500밀리리터)다. 쌀에서 비롯된 부드러운 질감에 토마토 특유의 감칠맛과 산미, 바질의 청량한 풍미가 조화를 이루는 미식형 막걸리로 개발됐으며 서양 음식과의 조화를 고려해 빚어진 점이 특징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우리술 품평회 수상작의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해 지난 11월 4일부터 5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6 하반기 케이-푸드 플러스(K-Food+) 바이어초청 수출상담회’를 연계 추진했다. 해당 상담회는 39개국 92개사 바이어와 수출업체 227개사가 참여했으며, 전통주 분야에서는 4개국 5개사 바이어와 양조장 8개소가 참가해 우수성을 알리고 신규 거래처 발굴 기회를 모색했다.

이어 11월 6일에는 중국, 튀르키예, 몽골 등 주류 바이어 5명과 외식 바이어 2명 등 총 7명의 해외 바이어를 대상으로 충북 충주 소재 양조장 2곳(중원당, 다농바이오)을 방문하는 팸투어를 진행했다. 바이어들은 창동리 5층석탑 등 주변 문화재를 둘러보고 제조시설 견학 및 시음을 진행했으며, 우수상 수상작인 중원당의 ‘청명주’와 다농바이오의 ‘가무치 소주 43도’ 제조 과정을 직접 확인했다.

국내 소비시장 확대를 위한 행사도 함께 열렸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11월 7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서울 성수동 언더스탠드에비뉴 널스페이스에서 ‘2026 우리술 팝업스토어’를 운영했다. 행사 현장에서는 의성 팔레트브루어리의 ‘토마토바질’을 비롯해 품평회에서 선정된 대상 6종, 최우수상 6종, 우수상 6종 등 총 18개 수상작이 전시됐다.

현장에서는 무료 시음과 함께 양조인과의 만남, 소비자 선호도 투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증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또한 현장 판매뿐만 아니라 온라인 플랫폼 ‘롯데온’과 오프라인 매장 ‘소담상회’ 등 유통망과 연계해 수상작의 소비가 이어지도록 뒷받침했다.

이번 2026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 대상 부문에는 블루와인컴퍼니의 ‘베리와인 1168CS’(대통령상·과실주)를 비롯해 술빚는전가네의 ‘산정호수 동정춘 막걸리’(저도탁주), 우리첫술의 ‘우리첫술 청설’(고도탁주), 내올담의 ‘담 골드’(약·청주), 조은술세종의 ‘이도42’(증류주), 착한농부 예천지점의 ‘복도만취 6도’(기타주류)가 이름을 올렸다.

최우수상은 팔레트브루어리의 ‘토마토바질’(저도탁주) 외에 친구들의술 지란지교의 ‘지란지교 탁주’(고도탁주)와 ‘지란지교 약주’(약·청주), 시트러스의 ‘마셔블랑 스프링’(과실주), 국순당여주명주의 ‘려증류소주40’(증류주), 두레양조의 ‘두레앙 브랜디’(기타주류)가 차지했다. 우수상에는 청산녹수의 ‘딸기막걸리’(저도탁주), 민주술도가의 ‘향미곡주’(고도탁주), 중원당의 ‘청명주’(약·청주), 불휘농장의 ‘시나브로 청수 화이트’(과실주), 다농바이오의 ‘가무치소주 43도’(증류주), 아이비영농조합의 벌꿀주(기타주류) 등이 선정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12월 품평회 수상업체를 대상으로 선진지 견학을 추진할 예정이다. 우수사례 공유와 역량 강화를 통해 품평회 성과가 일회성 홍보에 머물지 않고 장기적인 경쟁력으로 이어지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농림축산식품부 정경석 식품산업정책관은 “품평회를 통해 발굴한 우수 우리술이 국내 소비자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고 해외시장에서도 새로운 기회를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판로 개척과 현장 경험, 후속 역량 강화 사업을 연계해 케이술(K-Sool)의 성장을 지속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에 나오는 것

기관·단체
정책브리핑 농림축산식품부
사업·정책
2026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
쟁점
전통주 판로 개척수출 지원

같은 사안을 다룬 기사

자료 출처

참고 보도

  1. 정책브리핑 농림축산식품부 — 수상의 영광을 시장의 기회로, K-Sool의 도약이 시작된다. (2026-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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