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바이오푸드밸리 준공, 455억 투자협약…식품산업 거점 도약
도내 첫 식품 전문 산단 준공 맞춰 연구지원센터 착공, 기업 2곳서 83명 신규 고용 예정
경상북도와 의성군이 경북 도내 첫 식품 전문 산업단지인 의성바이오푸드밸리를 준공하고 유망 기업 2곳으로부터 총 455억 원 규모의 투자를 이끌어냈다.
경상북도와 의성군은 2026년 11월 6일 의성바이오푸드밸리 현장에서 산단 준공식과 함께 세포배양식품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착공식, 기업 투자양해각서(MOU) 체결식을 일제히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경상북도와 농림축산식품부, 의성군을 비롯해 국회와 참여 기업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해 바이오 식품 거점 조성을 축하했다.
이번에 준공된 의성바이오푸드밸리는 총 22만 5,844㎡ 규모로 조성된 도내 최초의 식품 전문 산업단지다. 산단 내부에는 입주 기업 근로자들의 안정적인 정주 여건과 생활 편의를 뒷받침하기 위해 50실 규모의 기숙사를 갖춘 워라밸복합문화센터도 함께 들어섰다. 이와 더불어 차세대 미래 식품 기술의 핵심 거점이 될 세포배양식품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가 총사업비 145억 원을 투입해 이날 착공에 들어갔다.
산단 준공과 함께 대규모 민간 투자도 가시화됐다. 경상북도와 의성군이 이날 투자 협약을 체결한 기업은 ㈜씨위드와 농업회사법인 ㈜오그래 등 2곳으로, 총 투자 규모는 455억 원이며 신규 고용 예정 인원은 83명에 이른다.
기업별로 살펴보면 배양육 기술 기업인 ㈜씨위드는 산단 내에 200억 원을 투자해 세포배양식품 생산시설을 건립하고 46명을 새롭게 채용할 계획이다. ㈜씨위드는 오는 2027년까지 연간 400톤 규모의 우수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GMP) 생산체계를 구축한 뒤, 2028년 이후에는 연간 생산량을 1,200톤 규모까지 단계적으로 확충해 나갈 예정이다.
농업회사법인 ㈜오그래는 255억 원을 들여 산단 내 약 5,600평 부지에 단백질 식품 제3공장을 신설하고 37명의 지역 인재를 채용하기로 했다. 특히 ㈜오그래는 오는 2027년까지 경북 성주에 위치한 기존 제1·2공장을 의성 산단으로 모두 이전·통합해 운영할 방침이다.
이날 착공한 세포배양식품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와 기업들의 투자가 본격화되면 미래 먹거리 산업 육성에도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는 “식품 산업단지 준공과 연구지원센터 착공을 발판 삼아 의성을 식품산업 테스트베드와 클러스터로 만들어 경북을 세계적 식품산업 중심으로 키우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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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출처
참고 보도
- dailydgnews.com — 의성바이오푸드밸리 준공식과 함께 455억 원 규모의 기업 투자협약 체결 및 세포배양식품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착공식이 열렸다. (2026-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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