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의성 산불 이재민 임시조립주택 안전점검
김광용 재난안전관리본부장 현장 방문…강풍 대비 앵커 시설과 호우 대피체계 살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정부가 의성군 산불 피해 이재민들이 생활하는 임시조립주택을 찾아 주거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주민들의 생활 불편사항을 살폈다.
행정안전부는 김광용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이 9월 21일 경상북도 의성군의 산불 이재민 임시조립주택 단지를 직접 방문해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산불 피해에 이어 집중호우까지 겹쳐 이중고를 겪고 있는 이재민들의 거주 환경을 확인하고, 주민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추석 명절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김광용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경상북도와 의성군 관계 공무원, 시설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임시조립주택 단지 내 각종 시설물과 부대 설비 상태를 꼼꼼하게 둘러봤다. 특히 가을철 발생할 수 있는 태풍이나 강풍 등 예기치 못한 기상 악화 상황에서도 임시조립주택이 흔들리거나 파손되지 않고 안전하게 유지될 수 있도록 앵커 설치를 비롯한 구조적 안전 강화 조치가 현장에 제대로 반영됐는지를 집중 확인했다.
이와 함께 여름철 집중호우 시 우려되는 침수와 산사태 위험에 대비한 주민 대피체계 작동 여부와 지난 7월 호우 피해 발생 이후 추진된 재발 방지 대책의 이행 상태도 면밀히 점검했다. 김광용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지난 7월 임시조립주택 침수 피해를 입고 거주지를 옮겨 생활하고 있는 이재민을 직접 만나 위로를 건네고, 단지 내 거주 주민들과 대화를 나누며 일상생활에서 겪는 어려움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김광용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현장에 동행한 지방정부 관계자들에게 이재민들이 안전하게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시설물 안전관리와 생활 속 불편사항을 다시 한번 세심히 점검해 줄 것을 요청했다. 아울러 명절 연휴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예기치 못한 재난이나 안전사고 상황에 대비해 신속하고 빈틈없는 대응체계를 상시 유지해 달라고 당부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8월 31일 기준 경상북도 내 5개 시·군에서 총 1,898세대의 산불 피해 주민이 임시조립주택에 거주하고 있다. 시·군별 거주 현황을 살펴보면 안동시가 582세대로 가장 많고, 영덕군 645세대, 청송군 435세대, 의성군 172세대, 영양군 64세대 순으로 집계됐다.
현재 지방정부는 임시조립주택에 입주한 주민들의 생활 안정을 위해 전기요금을 세대당 월 최대 40만 원까지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삶의 터전을 잃고 주택을 새로 짓는 산불 피해 주민들을 돕기 위해 취득세와 등록세 면제 혜택을 부여하고, 지적측량에 따르는 측량수수료를 감면해 주는 등 다양한 행정·재정적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김광용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산불에 이어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이재민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이재민 여러분께서 안심하고 추석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임시조립주택의 안전과 생활 불편사항을 세심히 살피고,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가실 수 있도록 주거 안정과 피해 복구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현장점검 및 산불 피해지역 이재민 주거 지원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행정안전부 경북·경남·울산초대형산불피해지원및재건지원단 복구·재건지원과(044-205-5843)로 문의하면 된다.
이 기사에 나오는 것
- 기관·단체
- 행정안전부경상북도의성군
- 사업·정책
- 산불 이재민 임시조립주택 지원임시조립주택 안전관리
- 쟁점
- 임시조립주택 안전점검이재민 주거안정전기요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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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출처
원문 자료
- mois.go.kr — 행안부, 의성 산불 이재민 임시조립주택 안전점검 (2026-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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