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1박 2일 지질 명소 걷는 ‘지오하이킹’ 운영
안계·단밀 일원 23㎞ 트레일 완주… 지질자원과 지역 먹거리 엮은 체류형 관광 선봬
의성군은 안계면과 단밀면 일원에서 지질유산을 걸어서 둘러보는 체류형 관광 프로그램인 ‘2026 의성 지오하이킹’을 1박 2일 일정으로 운영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전국에서 모인 탐방객 80여 명이 참가해 해망산 거대건열구조와 안계분지를 연결하는 약 23㎞ 구간의 지오트레일을 함께 걸었다. 참가자들은 전문 지질 명소 해설을 들으며 지역의 독특한 지형과 자연경관을 직접 확인했다.
걷기 행사와 함께 안계평야를 배경으로 한 수채화 그리기, 시아노타입 사진 인화, 지오패턴을 활용한 굿즈 만들기 등 다채로운 지질 체험 프로그램이 현장에서 진행됐다. 아울러 의성 국가지질공원 협력 지역업체들이 행사에 직접 참여해 체험 진행을 돕고 식음료 코너를 운영했다. 제공된 먹거리로는 의성쌀과 의성마늘을 비롯한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식단과 로컬 음료가 마련돼 지역 자원과의 상생을 꾀했다.
트레킹 코스를 모두 완주한 참가자들은 농촌효테마공원으로 이동해 야영하며 1박 2일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의성군수는 “이번 지오하이킹은 지역의 소중한 지질유산과 걷기, 다채로운 체험과 특산 먹거리를 하나로 엮어낸 체류형 관광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국가지질공원 자원과 연계한 관광 콘텐츠를 꾸준히 발굴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의성군은 이번 행사의 흐름을 이어 오는 11월 중 가족 단위 탐방객을 겨냥한 ‘지오패밀리투어’를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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