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금성면 384세대 LPG 배관망 개통… 도시가스급 혜택 누린다
사업비 60억 원 투입해 배관 10.68㎞·저장탱크 4기 구축, 10일부터 정식 공급 시작
도시가스가 닿지 않던 의성군 금성면 일원에 액화석유가스(LPG) 배관망 구축사업이 마무리되면서 주민 384세대에 안정적인 가스 공급이 본격화됐다.
의성군은 금성면 일대를 대상으로 추진한 공동 LPG 배관망 구축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지난 9월 10일부터 해당 배관망을 통한 가스 공급을 공식 개시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사업의 성공적 완공을 기념하고 주민들과 기쁨을 나누기 위해 10일 오후 2시 금성온누리터 공영주차장에서 준공식을 열었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60억 원이 투입된 대규모 에너지 복지 사업이다. 재원은 국비 28억 8,000만 원, 도비 6억 9,000만 원, 군비 18억 3,000만 원에 주민 자부담 6억 원을 더해 마련됐다. 지난해 12월 산업통상자원부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지로 최종 선정된 이후 본격적인 궤도에 올랐으며, 지난해 2월 위탁계약을 맺고 올해 3월 공사에 들어가 마침내 결실을 맺게 됐다.
주요 시설물로는 마을 내 안전하고 원활한 가스 저장을 위한 소형저장탱크 4기가 들어섰으며, 각 가정으로 가스를 연결하는 공급 배관망은 총연장 10.68㎞ 규모로 매설됐다. 이와 함께 사업 대상에 포함된 384세대 전체에는 노후 취사·난방 설비를 교체하는 가스보일러와 배관 시설, 안전 차단 장치 등이 체계적으로 보급·설치돼 안전성을 크게 끌어올렸다.
전체 사업은 의성군이 총괄 기획하고 한국LPG사업관리원이 실무 위탁을 맡아 추진됐다.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 설계는 ㈜첨단공간정보, 감리는 ㈜유신, 시공은 신진종합건설㈜이 각각 분담해 공사를 진행했다. 준공 이후 안정적인 가스 유통과 안전 관리를 위해 향후 5년간 연료 공급은 ㈜조은에너지가 담당하기로 했다.
금성면 배관망 준공과 더불어 의성군은 관내 전역의 LPG 시설에 대한 선제적 안전 점검 체계도 대폭 강화할 방침이다. 군은 군비 1억 6,000만 원을 별도로 확보해 소형저장탱크 16개소와 배관망 1개소를 보유한 관내 22개 마을을 대상으로 한국LPG사업관리원에 안전관리를 일괄 위탁 운영할 계획이다.
최유철 의성군수는 “도로 굴착 등 오랜 공사 기간 동안 여러 불편을 감수하고 사업 추진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신 금성면 주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배관망 구축이 주민들의 겨울철 난방비 부담을 실질적으로 덜어주고 정주 여건을 한층 끌어올리는 든든한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관내 에너지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온 힘을 쏟겠다”라고 말했다.
이 기사에 나오는 것
같은 사안을 다룬 기사
- 의성군 금성면, 전통시장서 제2회 주민화합 야시장 열어 금성면, 의성군 관련
- 의성군, 2027년도 주민참여예산 26건 선정… 총 3억 1,924만 원 규모 금성면, 의성군 관련
- 2027년도 정부 예산안에 의성군 주요 현안 대거 반영 금성면, 의성군 관련
- 주민 손으로 짠 탄소중립 교육, 마을 회관 풍경 바꿨다 금성면, 의성군 관련
자료 출처
참고 보도
확인 수준: 미확인 — 어떤 기준인지 보기
이 기사가 근거로 삼은 문서는 위에 링크로 달아 두었습니다. 누르시면 원문을 직접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취재·편집 방침과 자동화 기사 원칙을 함께 보세요. 사실과 다른 부분이 있으면 알려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