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농수산위, 의성 등 현장 점검… 청년농 예산 확대 촉구
조례안 5건 의결 이어 의성 토속어류산업화센터 등 찾아 운영 실태 점검
경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가 결산안과 주요 조례안을 심사해 의결한 데 이어 의성과 상주, 구미 등 주요 농수산업 현장을 찾아 운영 실태를 집중 점검했다.
경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는 지난 6월 6일과 7일 열린 제366회 제1차 정례회에서 농축산유통국과 해양수산국, 농업기술원 소관 2025회계연도 결산안과 조례안 심사를 진행했다. 위원회는 이번 회기 동안 농업 인공지능 육성 및 디지털 전환 촉진 조례안을 비롯해 청년농어업인 육성 및 지원 조례 개정안, 드론 병해충 방제단 운영 지원 조례 개정안, 농촌 유휴시설 활용 촉진 조례안, 도서지역 여객선 운임 지원 조례 개정안 등 조례안 총 5건을 심사의결했다.
안건 심사 과정에서는 청년 농업인을 위한 실질적인 예산 확보 방안이 강조됐다. 의성 출신인 최태림 경북도의원은 청년농업인 지원 연령 확대 기준에 발맞춘 관련 예산 확보를 강하게 요구했다. 최태림 경북도의원은 “청년농업인 지원 연령 확대에 맞춰 적정 예산을 충분히 확보해야 한다”며 “경상북도 자체 지원사업을 오는 2027년도 본예산에 반드시 반영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안건 심의를 마친 농수산위원회는 7일과 8일 이틀간 상주와 구미, 의성 일원의 농수산업 주요 거점을 방문해 현장 확인 작업을 벌였다. 위원회는 상주 스마트팜 혁신밸리와 농업기술원 이전 예정지, 상주원예농협 농산물공판장을 잇달아 찾아 농업 혁신 기반 구축 상황을 점검했다. 이어 구미스마트농업연구소와 구미화훼수출단지를 방문해 최신 연구개발 현황과 미활용 시설의 관리 및 재활용 실태를 살폈다.
의성 지역에서는 관상어와 토속어류 산업화 거점 시설을 집중 점검했다. 위원회는 내수면관상어비즈니스센터와 토속어류산업화센터를 찾아 주요 시설의 운영 현황을 살펴보고, 현장 관계자들과 함께 수산업 경쟁력 제고 및 활성화 방안을 폭넓게 논의했다.
이철식 경북도의회 농수산위원장은 “현장의 어려움을 면밀히 살펴 실질적인 해결책을 마련하겠다”며 “이번에 확인한 사안들이 도내 농어업인의 실질적인 소득 증대와 농어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정책 추진 상황을 꾸준히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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