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1월 8일 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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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바이오푸드밸리 준공, 455억 투자 유치 본격화

경북 최초 식품산단 준공과 연구지원센터 착공… 씨위드·오그래 83명 신규 채용 협약

경북 도내 최초의 식품 전문 산업단지인 의성바이오푸드밸리가 준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가동 준비에 들어갔다. 경상북도는 의성바이오푸드밸리 현장에서 미래 신성장 산업 비전 선포식과 산업단지 준공식을 열었으며, 이와 함께 세포배양식품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착공식과 관련 유망 기업들과의 대규모 투자협약식을 동시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준공된 의성바이오푸드밸리는 22만 5,844㎡ 규모로 조성된 대규모 식품 특화 산업단지다. 산업단지 내부에는 입주 기업 근로자들의 정주 여건을 보장하고 쾌적한 주거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50실 규모의 기숙사를 갖춘 '워라밸복합문화센터'가 함께 마련됐다. 2024년 세포배양식품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되어 오는 2028년까지 관련 사업을 집중 추진하는 의성군은 이번 산업단지 완공을 발판 삼아 미래 먹거리 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한다는 구상이다.

산업단지 준공과 함께 미래 푸드테크 산업을 견인할 기반 연구시설도 첫 삽을 떴다. 이날 착공식을 연 세포배양식품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는 총사업비 145억 원을 투입해 건립된다. 연구지원센터는 향후 입주 기업 및 연구기관의 원천기술 개발 지원부터 시제품 제작 및 생산 지원, 안전성 평가 검증, 최종 제품화 및 시장 상용화에 이르기까지 전 주기에 걸친 밀착형 기술 지원 업무를 전담하게 된다.

산단 활성화를 뒷받침할 유망 식품·바이오 기업들의 대규모 설비 투자도 가시화됐다. 경상북도에 따르면 푸드테크 분야 혁신 기업인 씨위드와 농업회사법인 오그래 등 2개 기업이 의성바이오푸드밸리에 총 455억 원 규모의 시설 투자를 단행하고 83명의 신규 인력을 채용하기로 협약을 맺었다.

세부 투자 계획을 살펴보면, 씨위드는 총 20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하고 46명을 신규 고용할 방침이다. 씨위드는 내년까지 의성 산단 내에 연간 400톤 생산 규모를 갖춘 우수제조기준(GMP) 제조 체계를 우선 완비하고, 2028년 이후에는 생산 및 물류시설을 대대적으로 확충해 연간 생산 규모를 1,200톤 수준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농업회사법인 오그래 역시 255억 원을 들여 산단 내 약 1만 8,500㎡(약 5,600평) 부지에 제3공장을 새로 건립하고 37명의 지역 일자리를 창출한다. 오그래 측은 내년까지 현재 경북 성주에 자리한 기존 1·2공장을 의성바이오푸드밸리로 전면 이전해 통합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행사에는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정경석 농림축산식품부 식품산업정책관, 최유철 의성군수, 박형수 국회의원, 지역 주민과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산단 준공을 축하했다.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식품산단 준공과 연구지원센터 착공을 통해 의성을 국가 식품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만들고 경북이 세계적 식품산업 중심지로 도약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 기사에 나오는 것

기관·단체
경상북도의성군농림축산식품부씨위드오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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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출처

참고 보도

  1. 경북도민일보 — 의성바이오푸드밸리 준공식 및 세포배양식품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착공식, 기업 투자협약 체결 (2026-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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