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수출농식품 온라인관 중간점검…7개 기업 판로 지원
B2B 플랫폼 트릿지 전용관 2년 차 맞아 현황 공유 및 후속 대책 논의
의성군은 최근 농업기술센터에서 지역 농식품의 해외 판로 확대를 위한 ‘글로벌 수출농식품 온라인관 입점기업 중간보고회’를 열고 사업 추진 현황과 향후 지원 방안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글로벌 기업 간 거래(B2B) 플랫폼인 ‘트릿지(Tridge)’ 내에 의성군 전용 온라인 홍보·판매관을 구축해 운영하는 것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로 2년 차를 맞았다. 현재 전용 온라인관에 입점해 해외 시장을 두드리고 있는 관내 농식품 기업은 참누리, 다모, 가람솔, 프루틴랩, 솔나라, 한국애플리즈, 신비안 등 모두 7개 사다.
의성군은 앞서 지난 8월 이들 7개 입점기업을 대상으로 무역 실무 지식을 전달하는 수출 실무교육과 기업별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한 바 있다. 이날 중간보고회에서는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해외 바이어 발굴 작업과 바이어 맞춤형 제품 제안, 해외 현지 홍보자료 제작 등 그동안 추진된 사업 경과를 공유하고, 수출 현장에서 기업들이 겪는 실질적인 애로사항을 집중적으로 수렴했다.
군은 이날 보고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해외 시장에서의 가격 경쟁력 확보 방안을 마련하고, 까다로운 국가별 수출 서류 준비 및 물동량 변화에 대응할 안정적인 제품 공급 체계 구축 등 미비점을 면밀히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AI 엔진과 글로벌 무역 데이터를 유기적으로 결합해 잠재력 높은 해외 바이어를 지속해서 발굴하는 한편, 관심 바이어를 대상으로 한 제품 샘플 평가와 세부 견적 협의 등 실질적인 수출 계약 체결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사후 지원을 대폭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장승연 의성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글로벌 온라인관과 AI 기반 서비스가 지역 농식품 기업의 해외 판로를 활짝 여는 든든한 창구가 되길 기대한다”라며 “바이어 발굴 단계부터 최종 계약 체결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단계별로 꼼꼼히 뒷받침해 가시적인 수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돕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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