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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청년·여성과 농촌 재생 학술토론회 개최

한국농촌사회학회와 9월 15일 공동 주최…지역 소멸 대응과 연구개발 과제 모색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은 한국농촌사회학회와 공동으로 2026년 9월 15일 국립농업과학원 본원 내 푸디토리움에서 ‘청년·여성과 농촌 재생’을 주제로 학술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토론회는 농촌 지역의 급격한 고령화와 과소화에 따른 지역 소멸 위기를 해결하고, 농촌 재생 과정에서 지역 청년과 여성이 맡아야 할 실질적인 역할을 다각도로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현장에는 정책 당국을 비롯해 지방자치단체 등 지방기관, 민간 연구소, 대학, 학회 관계자 등 각계 전문가 60여 명이 참석해 농촌 지역 소멸 대응과 활성화를 위한 농촌 재생 연구개발(R&D) 현주소를 진단하고 향후 정책 방향을 심도 있게 논의한다.

토론회는 오후 1시 30분부터 시작되는 등록과 접수를 거쳐 오후 2시 개회식과 참석자 소개로 본격적인 막을 올린다. 개회 이후 이어지는 주제 발표 세션은 국립농업과학원 최윤지 연구관이 좌장을 맡아 총 4개 발표로 진행된다. 발표자들은 국내외 정책 흐름과 현장의 생생한 실천 사례를 두루 짚어보며 청년과 여성 중심의 지속 가능한 농촌 생태계 구축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첫 번째 발표로는 일본 나가사키현립대학교 차상룡 교수가 연단에 올라 ‘일본의 농촌 재생과 청년, 여성 지원’을 주제로 오후 2시 10분부터 25분간 발표한다. 차 교수는 앞서 농촌 소멸 위기를 겪으며 청년과 여성의 유입 및 정착을 지원해 온 일본의 정책적 대응 과정과 실제 농촌 재생 사례를 소개하며 국내 정책에 주는 시사점을 제시한다.

이어 오후 2시 35분부터는 공주대학교 김정태 교수가 ‘청년·여성 역량은 농촌 지역재생의 수렴을 촉진하는가’를 주제로 강연을 이어간다. 김 교수는 농촌 지역사회 안에서 청년과 여성이 지닌 역량이 지역 재생의 다양한 요소를 유기적으로 엮어내고 촉진하는 동력으로 어떻게 작용하는지 학술적·실증적 관점에서 짚어본다.

현장 실천 사례 발표도 마련됐다. 오후 3시부터 3시 25분까지는 청년여성농업인협동조합 박혜진 회장이 ‘농촌의 차세대 리더, 청년여성농업인’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다. 농업 현장에서 청년 여성이 마주하는 현실적인 여건과 이들이 농촌의 차세대 리더로 성장해 나가는 과정에서 필요한 조직화와 지원 체계를 현장 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전달한다.

주제 발표 마지막 순서로는 국립농업과학원 임창수 실장이 ‘청년, 여성 주도 농촌 재생 패러다임 전환’을 발표한다. 임 실장은 기존의 하향식 또는 시설 중심 농촌 재생 정책에서 벗어나 농촌 현장의 실제 주체인 청년과 여성을 중심에 두는 패러다임 전환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이에 발맞춘 새로운 연구개발 방향을 제안할 예정이다.

네 가지 주제 발표가 끝난 뒤 15분간의 휴식을 거쳐 오후 4시 5분부터는 1시간 동안 종합토론이 펼쳐진다. 종합토론 좌장은 한국농촌사회학회 김기홍 회장이 맡으며, 농촌 재생 현안을 둘러싼 정책 입안자, 연구자, 현장 활동가들이 지정 토론자로 참여해 폭넓은 의견을 나눈다.

토론자로는 농림축산식품부 청년농육성정책팀 박혜민 과장, 국립농업과학원 농촌환경안전과 김상범 과장, 4-H중앙연합회 류진호 회장, 경북대학교 사회학과 정숙정 박사가 참여한다. 토론자들은 청년과 여성의 실질적인 농촌 정착 및 기여 방안, 지역사회 참여를 가로막는 제도적 장벽 해소, 지역공동체 활성화 방안 등 농촌 재생의 핵심 과제를 두고 열띤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이어 오후 5시 5분부터는 좌장의 총평과 마무리를 끝으로 전체 일정이 폐회된다.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은 이번 공동 학술토론회가 학계와 전문 연구기관, 정책 당국, 농업 현장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농촌 재생의 중장기 미래 전략을 심층 논의하고, 지역 소멸 위기 대응을 위한 다자간 협력 기반을 탄탄히 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토론회에서 도출된 다양한 정책 제안과 학술적 성과를 바탕으로 농촌 지역 소멸 대응 및 활성화를 위한 농촌 재생 R&D 과제를 신규 기획해 체계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농촌환경안전과 김상범 과장은 “농촌의 미래 주체인 청년과 여성의 지역 정착, 사회·경제적 역할 확대는 농촌 활력 회복과 지역공동체 지속성 확보의 핵심 과제”라며, “앞으로 농촌 소멸 대응을 위해 청년과 여성이 주도하는 농촌 재생 정책과 연계할 수 있는 실증형 연구개발 과제를 적극 발굴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학술토론회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농촌환경안전과 김상범 과장(063-238-2331) 또는 임창수 연구관(063-238-2351)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이 기사에 나오는 것

기관·단체
정책브리핑 농촌진흥청
사업·정책
농촌 재생 연구개발(R&D)
쟁점
청년·여성과 농촌 재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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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출처

참고 보도

  1. 정책브리핑 농촌진흥청 — '청년·여성과 농촌 재생' 국내외 정책과 사례 공유한다 (2026-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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