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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예총 정식 설립인가…경북 17번째 출범

문인·미술·국악 3개 단체 중심 출발, 10~11월 창립총회 거쳐 내년부터 본격 활동

최유철 의성군수. 사진 = 의성군
최유철 의성군수. 사진 = 의성군

지역 예술인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의성지회(이하 의성예총)가 정식 설립인가를 받고 본격적인 출범 궤도에 올랐다.

의성군 등에 따르면 의성예총은 최근 상급 단체인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로부터 정식 설립인가를 획득했다. 이로써 의성예총은 경상북도 내 22개 시·군 가운데 17번째로 설립된 예총 조직으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이번에 출범한 의성예총은 문인협회, 미술협회, 국악협회 등 지역 내 3개 예술 단체를 주축으로 결성됐다. 여기에 조만간 연예예술인협회가 합류 절차를 마무리하면, 전체 참여 예술인 규모는 약 200여 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지역에 흩어져 활동하던 각 분야 예술인들이 하나의 우산 아래 모여 결속을 다질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마련된 셈이다.

초대 회장에는 현대서각 국전 심사위원 경력을 지닌 인사가 회원들의 만장일치 추대를 받아 선출됐다. 조직을 이끌 임원진은 회장을 포함해 총 13명으로 꾸려졌다. 집행부는 실무를 총괄할 사무국장을 비롯해 부회장 3명, 감사 2명, 그리고 3개 개별 단체에서 각각 2명씩 추천받아 구성한 이사 6명 체제로 정비됐다.

의성예총은 오는 10월에서 11월 사이에 공식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대내외에 정식 출범을 알릴 예정이다. 올해 하반기에는 세부 조직 정비와 정관 정비 등 출범에 필요한 행정 절차를 완비하는 데 집중하고, 내년부터는 지역 문화예술인들을 위한 실질적인 창작 지원 및 대외 교류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의성예총 초대 회장은 「올 초부터 설립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여러 난관도 있었으나, 지역 예술인들의 오랜 숙원 사업이었기에 모두가 한마음으로 동조해 주었다」라며 「회원들의 추대로 회장직을 맡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지역 문화예술의 지평을 넓히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의성군수 역시 「의성예총의 출범은 지역 문화예술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예술인들의 창작 활동을 돕고 군민들이 일상에서 풍성한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이 기사에 나오는 것

기관·단체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의성지회의성군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문인협회미술협회국악협회연예예술인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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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출처

참고 보도

  1. 대구일보 —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의성지회(의성예총)가 정식 설립인가를 받고 출범함 (2026-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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