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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성면, 취약계층 70가구에 태양광 센서등 지원

낙상 사고 예방 위해 출입문·마당 설치… 남은 7가구도 연내 마무리

한 농가 주택 처마 아래 기둥에 야간 보행을 돕는 작은 태양광 센서등이 설치되어 있다. · AI 생성 이미지
한 농가 주택 처마 아래 기둥에 야간 보행을 돕는 작은 태양광 센서등이 설치되어 있다. · AI 생성 이미지

의성군 금성면이 야간 보행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의 안전사고를 막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금성면은 지난 10월 21일부터 지역 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행복기동대 태양광 센서등 달아주기 사업'을 추진해 전체 목표인 70가구 가운데 63가구에 설치를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고령층과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이 야간에 출입문이나 마당을 오갈 때 어두운 시야로 인해 넘어지는 등 낙상 사고를 겪지 않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설치된 센서등은 낮 시간 동안 태양광을 통해 자동으로 전력을 충전하고, 야간에 사람의 움직임이 감지되면 불이 켜지는 방식으로 작동해 전기료 부담 없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사업 추진에는 군 재배정사업비인 '온마을이음프로젝트' 예산 103만 6천 원이 전액 투입됐다. 면은 개당 1만 4,800원 상당의 센서등 70개를 사들여 재원을 마련했으며, 금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행복기동대원들이 힘을 보탰다. 봉사자들은 작업에 앞서 사전 교육을 이수한 뒤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해 기기를 부착하고, 홀몸 어르신들의 안부를 함께 확인하는 등 촘촘한 돌봄 활동을 병행했다.

센서등 지원을 받은 대리1리의 한 주민은 “밤길이 어두워 화장실이나 마당에 오갈 때마다 넘어질까 봐 늘 불안했는데, 직접 찾아와 등을 달아주어 이제는 마음 놓고 다닐 수 있게 됐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금성면은 현재까지 설치를 마친 63가구 외에 남은 7가구를 지역 내에서 추가로 발굴해 연내에 지원을 모두 매듭지을 계획이다. 김희주 금성면장은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해 두 팔을 걷어붙이고 나서준 봉사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겪는 작은 불편 하나까지 세심하게 살펴 소외되는 이웃이 없는 따뜻한 면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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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보도

  1. 경북일보 — 의성군 금성면이 취약계층 70가구를 대상으로 태양광 센서등 달아주기 사업을 추진했다 (2026-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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