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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공공비축미 7,462톤 본격 매입…3,200농가 대상

산물벼 10월 말까지, 건조벼 11월부터 순차 수매…중간정산금 40㎏당 6만 원 우선 지급

다인면의 한 수매 시설 마당에 대형 포대에 담긴 벼가 가득 쌓여 있다. · AI 생성 이미지
다인면의 한 수매 시설 마당에 대형 포대에 담긴 벼가 가득 쌓여 있다. · AI 생성 이미지

의성군이 관내 3,200곳 농가를 대상으로 올해 공공비축미 총 7,462톤에 대한 매입 절차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이번 매입은 10월 15일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매입 방식별 물량을 살펴보면 산물벼가 3,270톤, 건조벼가 4,192톤으로 집계됐다. 산물벼는 농가 편의를 위해 10월 30일까지 미곡종합처리장(RPC)과 벼 건조저장시설(DSC)을 통해 사들이며, 건조벼는 11월 3일부터 800㎏ 단위의 톤백 방식으로 매입할 예정이다.

올해 의성군의 전체 매입 물량은 지난해 수매량인 7,793톤과 비교해 331톤(4.2%) 감소한 규모다. 전체 배정 물량 가운데 농림축산식품부의 쌀 관련 정책 참여에 따른 인센티브 배정량은 867톤이 포함됐다. 관내에서는 쌀 수급 조절을 위한 재배에 177개 농가가 참여했으며, 해당 면적은 224㏊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매입 대상 품종은 미소진품과 해담 두 가지로 지정됐다. 군은 쌀 품질을 유지하고 유통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품종검정제 표본조사를 철저히 실시할 방침이다. 만약 검사 과정에서 매입 지정 품종 외에 다른 품종이 섞여 들어간 사실이 적발될 경우, 해당 농가는 향후 3년간 공공비축미 매입 대상에서 제외되는 엄격한 불이익을 받게 되므로 농가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농가 경제 지원을 위해 벼 출하 직후 조곡 40㎏당 6만 원의 중간정산금을 우선 지급하기로 했다. 최종 매입 가격은 수확기인 10월부터 12월까지의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조곡 기준으로 환산해 연말에 확정되며, 이미 지급된 중간정산금을 차감한 나머지 차액을 농가별로 추가 정산해 지급할 계획이다.

아울러 군은 원활하고 안전한 수매 작업을 위해 현장 관리 대책도 마련했다. 수매가 진행되는 현장마다 안전요원을 집중 배치하는 한편, 작업 공간 내에서 지게차와 운송 차량의 이동 동선을 체계적으로 분리·관리해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방침이다.

최유철 의성군수는 “공공비축미 매입은 한 해 동안 땀 흘린 농가의 원활한 출하를 돕고 쌀 수급 안정을 도모하는 매우 중요한 과정”이라며 “농업인들이 불편 없이 안전하게 출하를 마칠 수 있도록 수매 현장의 운영 관리와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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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출처

참고 보도

  1. 경북일보 — 의성군이 3200농가를 대상으로 공공비축미 7462t 매입을 시작했다. (2026-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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