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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2026년 늘편푸드 품평회 열고 유통 판로 확대 모색

고령친화우수식품 16개 제품 전시… 생산기업과 유통업체 1대1 상담 진행

농림축산식품부는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과 함께 2026년 9월 15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SVC SEOUL 행사장에서 '2026년 늘편푸드 품평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어르신을 위한 고령친화식품을 개발하는 생산업체와 대형 유통업체, 주요 소비처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제품의 시장 경쟁력을 높이고 실질적인 유통 판로를 넓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늘편푸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지난 2021년부터 고령자가 씹고 삼키기에 적합하도록 설계하고, 간편한 조리 방식과 함께 충분한 영양 성분을 갖춘 제품을 공식 인증해 온 '고령친화우수식품'의 새 명칭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소비자가 보다 친근하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지난 2025년에 명칭을 '언제나 편하게 먹을 수 있는 음식'이라는 뜻을 담은 늘편푸드로 변경했으며, 2026년 현재까지 총 201개 제품이 지정을 받았다.

이날 열린 품평회 현장에는 늘편푸드로 공식 지정된 제품을 생산 중인 10개 식품기업이 참가했다. 유통 및 소비 분야에서는 고령친화식품의 대표적 수요처인 요양시설 관계자를 비롯해 대형마트, 홈쇼핑, 온라인쇼핑몰 등의 상품기획자와 유통 관계자 17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행사는 참여 기업별 주력 제품 소개를 시작으로 시식 품평회, 참여 기업과 유통 채널 간 1대1 비즈니스 상담회 순서로 이어졌다.

전시 및 품평 대상으로는 일상 간식거리부터 정규 식사 대용으로 활용 가능한 16개 늘편푸드 제품이 출품됐다. 주요 제품으로는 소화와 장 건강을 고려해 식이섬유를 대폭 강화한 부드러운 감자빵, 뼈 건강에 필수적인 칼슘 함량을 높인 영양컵 죽, 단백질이 풍부하게 함유된 들깨버섯 두부밥 등이 선보여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현장을 찾은 요양시설 및 대형 유통업체 관계자들은 출품된 제품들을 직접 맛보며 고령자의 저작 및 연하 능력을 고려한 식감, 섭취 편의성 등 제품 고유의 물리적·영양적 특성을 세밀하게 점검했다. 이어 진행된 1대1 비즈니스 상담을 통해 개별 기업들과 유통 현장 입점 가능성, 가격 경쟁력, 대량 납품 등 시장성과 상품성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를 나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국내 고령친화식품 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기반을 다지기 위해 2021년 고령친화산업지원센터를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센터 운영을 총괄하는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은 고령친화우수식품 생산업체의 엄격한 지정 평가와 심사를 맡고 있으며, 인증 제품의 판로 다각화, 관련 기관 실무자 교육, 대국민 늘편푸드 홍보 사업 등을 폭넓게 수행하고 있다. 특히 2026년 올해는 늘편푸드의 실질적인 소비 확산을 유도하고자 도시지역 복지관과 농촌지역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에게 늘편푸드를 직접 제공하고 현장 반응과 개선점을 발굴하는 실증사업도 병행해 추진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65세 이상 인구 비율이 16년 만에 두 배로 급증하면서, 지난 2024년 국민 5명 중 1명이 노인 인구에 해당하는 초고령사회로 이미 진입한 상태다. 정경석 농림축산식품부 식품산업정책관은 “우리나라의 고령화 속도가 매우 빠르다는 점을 고려할 때 어르신들이 안심하고 섭취하기 편하며 신뢰할 수 있는 늘편푸드 관련 지원을 확대하는 것은 대단히 중요한 과제”라며 “정부는 국민 누구나 일상에서 다양한 종류의 늘편푸드를 손쉽게 접하고 소비할 수 있도록 관련 정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이 기사에 나오는 것

기관·단체
정책브리핑 농림축산식품부
사업·정책
늘편푸드고령친화우수식품 지정고령친화산업지원센터 운영
쟁점
고령친화식품 판로 확대초고령사회 식생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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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출처

참고 보도

  1. 정책브리핑 농림축산식품부 — 맛과 건강을 더한 '늘편푸드', 국민 식탁으로 한 걸음 더 나아간다! (2026-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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