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주 구상나무 현지외보존원에 시민과학 도입

*국립산림과학원, 1,591그루 생육 관찰과 데이터 구축 위한 현장토론회 개최*

**발행:** 2026년 9월 4일  
**기자:** 오늘 의성 뉴스룸  
**섹션:** 사회·교육·복지  
**유형:** 현장  
**확인 수준:** 1차 자료 확인  
**원문 주소:** https://uiseongtoday.kr/society/%EB%AC%B4%EC%A3%BC-%EA%B5%AC%EC%83%81%EB%82%98%EB%AC%B4-%ED%98%84%EC%A7%80%EC%99%B8%EB%B3%B4%EC%A1%B4%EC%9B%90%EC%97%90-%EC%8B%9C%EB%AF%BC%EA%B3%BC%ED%95%99-%EB%8F%84%EC%9E%85-409  
**발행처:** 오늘 의성 (https://uiseong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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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핵심 요약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4일(금) 전라북도 무주군 구상나무 현지외보존원에서 기후변화 등으로 위기를 겪는 구상나무의 체계적인 보전과 관리를 위해 시민참여형 조사 방안을 논의하는 '시민과학 기반 구상나무 현지외보존원 모니터링을 위한 현장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이번 현장토론회는 기후변화와 서식환경 변화, 병해충 발생 등으로 자연 서식지에서 개체수가 급감하고 있는 구상나무를 보존하고자 마련됐다.
- 토론회가 열린 무주군 현지외보존원은 국립산림과학원이 구상나무의 유전적 다양성을 안전하게 유지하고 향후 복원에 필요한 안정적인 재료를 확보할 목적으로 지난 2022년에 조성한 산림 보전 공간이다.

![야외 식재지에서 야생 침엽수 묘목의 생육 상태를 살피며 기록을 남기고 있다. · AI 생성 이미지](https://uiseongtoday.kr/media/p0409.webp)
*야외 식재지에서 야생 침엽수 묘목의 생육 상태를 살피며 기록을 남기고 있다. · AI 생성 이미지*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4일(금) 전라북도 무주군 구상나무 현지외보존원에서 기후변화 등으로 위기를 겪는 구상나무의 체계적인 보전과 관리를 위해 시민참여형 조사 방안을 논의하는 '시민과학 기반 구상나무 현지외보존원 모니터링을 위한 현장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토론회는 기후변화와 서식환경 변화, 병해충 발생 등으로 자연 서식지에서 개체수가 급감하고 있는 구상나무를 보존하고자 마련됐다. 멸종위기종과 희귀식물의 유전자원 및 개체를 원래 자생지 밖에서 안전하게 보전하는 현지외보존원은 산림생물다양성을 지키는 핵심 기반이다. 하지만 넓은 면적에 분산되어 있는 보존원의 특성상 나무들의 전반적인 생육 상태는 물론 병해충 피해 여부, 개화와 결실 주기, 고사목 발생 상황 등을 한정된 연구진과 현장 관리 인력만으로 지속해서 관찰하고 조사하는 데는 현실적인 한계가 뒤따랐다. 이에 국립산림과학원은 일반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시민과학 방식을 현지외보존원 관리에 접목하기로 했다.

토론회가 열린 무주군 현지외보존원은 국립산림과학원이 구상나무의 유전적 다양성을 안전하게 유지하고 향후 복원에 필요한 안정적인 재료를 확보할 목적으로 지난 2022년에 조성한 산림 보전 공간이다. 이곳에는 현재 총 1,591그루의 구상나무가 심겨 자라고 있다. 특히 조성 당시 개체별 유전자(DNA)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서로 유전적 거리가 가까운 개체들을 널리 흩어지게 심는 'DNA 최적 배치 방식'을 선제적으로 도입했다. 과학적인 유전 배치 관리를 지속한 결과 현재 보존원 내 구상나무 생존율은 96%에 달하고 있어 성공적인 현지외보존원 조성 및 관리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현장토론회에는 산림청이 운영 중인 '기후위기 침엽수종 지킴이'와 국제산림학생연합 한국지부 소속 시민과학자들을 비롯해 서부지방산림청,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등 유관 기관 관계자와 일반 시민단체 회원들이 두루 참석했다. 행사에 참가한 시민과학자들과 관계자들은 보존원 내 식재된 대상 구상나무 개체들의 생육 상태를 눈으로 직접 살피고 위치정보 시스템을 활용해 개체별 상태 변화와 현장 데이터를 직접 기록하고 공유하는 현장 모니터링 과정을 진행했다. 또한 현장에서 이상 징후가 발견되었을 때 이를 전담 연구기관으로 신속히 전달할 수 있는 시민참여형 모니터링 체계도 함께 점검했다.

이어 진행된 현장토론에서는 전문 연구진과 시민과학 참가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무엇을, 어떻게, 얼마나 자주 조사할 것인지'를 중점 과제로 다뤘다. 참가자들은 현장에서 실제로 활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모니터링 조사 항목과 표준화된 조사 방법, 계절별·시기별 조사 주기를 심도 있게 논의했다. 아울러 시민들이 수집한 관찰 기록과 데이터를 가공해 국가 차원의 멸종위기종 보전 및 체계적인 관리 정책 체계로 연계하는 다각적인 실천 방안도 함께 모색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이번 행사가 단순한 자원봉사 성격의 조사 참여를 넘어, 시민이 직접 멸종위기 산림식물 보전의 관찰자이자 핵심 데이터를 생산하는 주체로 참여하는 새로운 산림생물다양성 보전 협력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생명정보연구과 김인식 과장은 「이번 토론회는 시민이 멸종위기종 보전의 관찰자이자 데이터 생산자로 직접 참여하는 산림생물다양성 보전 모델을 마련한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라며 「구상나무를 보전하기 위해서는 연구자 중심의 정기적인 조사뿐만 아니라 현장을 자주 방문하고 이용하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시민과학을 통해 축적된 현장 데이터를 기존 연구자료와 정밀하게 연계해 사라져가는 구상나무의 쇠퇴 징후를 조기에 발견하고 한층 효과적인 보전과 관리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구상나무 현지외보존원 모니터링과 시민과학 참여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생명정보연구과 책임자인 김인식 과장(031-290-1101) 또는 실무 담당자인 변시연 연구사(031-290-1116)에게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이 기사에 나오는 것

- **기관·단체:** 정책브리핑 산림청
- **사업·정책:** 시민과학 기반 구상나무 현지외보존원 모니터링, 기후위기 침엽수종 지킴이
- **쟁점:** 구상나무 보존, 시민과학 모니터링, 현지외보존원 관리

## 원문 자료

1. 정책브리핑 산림청 — 1,591그루 구상나무 지키는 '시민의 눈'...관찰기록이 데이터로 - 국립산림과학원, 구상나무 현지외보존원서 시민과학 모니터링&middot;관 <https://www.korea.kr/briefing/pressReleaseView.do?newsId=156780203&pageIndex=1&repCodeType=&repCode=&startDate=2025-09-04&endDate=2026-09-04&srchWord=&period=> (2026-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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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용 표기: 오늘 의성, 「무주 구상나무 현지외보존원에 시민과학 도입」, 2026년 9월 4일. https://uiseongtoday.kr/society/%EB%AC%B4%EC%A3%BC-%EA%B5%AC%EC%83%81%EB%82%98%EB%AC%B4-%ED%98%84%EC%A7%80%EC%99%B8%EB%B3%B4%EC%A1%B4%EC%9B%90%EC%97%90-%EC%8B%9C%EB%AF%BC%EA%B3%BC%ED%95%99-%EB%8F%84%EC%9E%85-4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