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북도, 포항에 1,800억 규모 로봇 파운드리 구축

*포항시·뉴로메카와 업무협약 체결… 4대 파운드리 구상 첫발*

**발행:** 2026년 9월 10일  
**기자:** 오늘 의성 뉴스룸  
**섹션:** 농업과 지역경제  
**유형:** 현장  
**확인 수준:** 1차 자료 확인  
**원문 주소:** https://uiseongtoday.kr/economy/%EA%B2%BD%EC%83%81%EB%B6%81%EB%8F%84-%ED%8F%AC%ED%95%AD%EC%97%90-1-800%EC%96%B5-%EA%B7%9C%EB%AA%A8-%EB%A1%9C%EB%B4%87-%ED%8C%8C%EC%9A%B4%EB%93%9C%EB%A6%AC-%EA%B5%AC%EC%B6%95-533  
**발행처:** 오늘 의성 (https://uiseong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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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핵심 요약

- 경상북도가 포항시, 로봇 전문기업 뉴로메카와 손잡고 지역활성화투자펀드를 활용한 대규모 로봇 파운드리 구축에 나선다.
- 이번 협약식에는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와 박용선 포항시장, 박종훈 뉴로메카 대표이사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 포항에 들어설 인프라는 연구, 검증, 양산, 확산이 하나로 이어지는 국내 최초 운영형 피지컬 AI 인프라로 꾸려진다.

경상북도가 포항시, 로봇 전문기업 뉴로메카와 손잡고 지역활성화투자펀드를 활용한 대규모 로봇 파운드리 구축에 나선다. 경상북도는 9월 9일 경주 힐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포항시, 뉴로메카와 함께 로봇 파운드리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도가 추진하는 미래산업 4대 파운드리 조성에 본격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와 박용선 포항시장, 박종훈 뉴로메카 대표이사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포항시 북구 흥해읍 용한리 894 일원 영일만일반산업단지 내에 총사업비 약 1,800억 원을 들여 국내 최초 운영형 피지컬 AI 로봇 인프라를 단계적으로 구축하기로 뜻을 모았다.

사업은 1단계와 2단계로 나뉘어 추진된다. 우선 1단계 사업은 2026년부터 2027년까지 400억 원을 투입해 로봇 파운드리와 시스템하우스 기반을 조성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경상북도는 사업 추진의 안정성을 높이고 기업의 투자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지역활성화투자펀드 구조화 사업 방식을 적용하며, 도 차원에서 최대 40억 원까지 직접 출자할 계획이다. 뉴로메카는 2026년 11월 착공을 목표로 현재 설계 최적화와 공사비 산정, 시공사 검토를 진행하고 있으며, 내부 의사결정이 끝나는 대로 구체적인 투자계획을 공시할 예정이다. 2단계 사업은 2027년 이후 사업 여건과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약 1,400억 원 규모로 후속 추진된다.

포항에 들어설 인프라는 연구, 검증, 양산, 확산이 하나로 이어지는 국내 최초 운영형 피지컬 AI 인프라로 꾸려진다. 주요 구성은 로봇 및 핵심부품 제조를 맡아 OEM과 ODM 방식으로 생산하는 '로봇 파운드리', 로봇 자동화 솔루션을 실증하고 소량 양산 등 파일럿 검증을 수행하는 '시스템 하우스', 로봇 데이터를 수집하고 표준화해 데이터 자산화 및 활용을 돕는 '데이터 파운드리', 로봇 AI 추론과 모델 서비스를 제공하는 AI 컴퓨팅 인프라인 '추론 전용 데이터센터' 등 네 가지 핵심 기능이 결합된다. 이를 통해 협동로봇과 휴머노이드 로봇을 주력으로 하는 뉴로메카의 자체 생산시설을 늘리는 것은 물론, 다른 로봇기업의 제품까지 위탁생산하는 거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번 로봇 파운드리 착수는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가 지난해 경제혁신추진단 출범과 함께 기획한 '경북 미래산업 4대 파운드리' 청사진의 첫 번째 결실이다. 4대 파운드리 구상은 단순한 기업 유치나 보조금 지원을 넘어 지방정부가 기업과 함께 첨단 제조생산 기반 구축에 참여하고 정책금융을 연결하는 공동투자 모델이다. 도는 포항의 로봇 파운드리를 시작으로 안동과 구미로 실행 계획을 넓혀갈 방침이다.

경상북도가 밝힌 4대 파운드리 구상 세부 과제를 살펴보면, 포항에는 협동로봇과 휴머노이드 로봇을 중심으로 한 총사업비 약 1,800억 원 규모의 로봇 파운드리가 들어선다. 안동에는 산업용 햄프를 기반으로 완제의약품을 생산하는 총사업비 2,000억 원 규모의 '산업용 햄프 CDMO'가 추진된다. 구미에는 양자컴퓨터 4대 소부장 생산을 위한 500억 원 규모의 '양자 파운드리'와 전력 및 국방 등 비메모리 반도체를 종합 생산하는 총사업비 1조 원 이상 예상 규모의 '반도체 파운드리' 구축이 계획되어 있다.

경상북도는 로봇 파운드리 구축에 따른 파급효과가 지역 협력기업의 일감 확보와 청년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도록 적극 뒷받침할 방침이다. 기업의 생산 역량 확대를 연구개발 및 후속투자로 연결하고, 지역 협력기업과의 공동 연구개발과 로봇특화단지 등 관련 정책사업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포항의 로봇산업 생태계를 단단히 다진다는 구상이다.

박종훈 뉴로메카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은 포항을 중심으로 로봇 파운드리와 시스템하우스 기반을 구축하는 출발점”이라며 “지역활성화투자펀드와 정책금융을 연계해 투자 효율성을 높이고 경상북도, 포항시와 협력해 다른 로봇기업의 생산까지 지원하는 피지컬 AI 산업 생태계를 단계적으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용선 포항시장은 “뉴로메카의 혁신기술과 포항시의 우수한 산업인프라가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통해 포항시를 대한민국을 넘어 글로벌 로봇 산업의 중추 기지로 키워나가겠다”고 밝혔다.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는 “4대 파운드리 구상은 지난해 경제혁신추진단을 만들면서부터 기획했고 직접 기업인들을 만나면서 치열하게 준비했다”면서 “포항을 시작으로 구미 반도체와 양자, 안동 의약품 파운드리에 대한 실행 발표가 이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양 부지사는 “4대 파운드리는 기업과 함께 경북의 미래산업을 직접 만들어 가는 실행전략”이라며 “이번 협약이 실제 투자와 생산시설 구축으로 이어지고, 그 성과가 지역기업의 일감과 청년 일자리가 되도록 끝까지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경상북도와 포항시는 앞으로 로봇 파운드리 조성을 위한 인허가 행정 절차와 정책금융 연계 방안을 긴밀히 협의하며 후속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 이 기사에 나오는 것

- **기관·단체:** 경상북도 경제혁신추진단
- **사업·정책:** 지역활성화투자펀드, 로봇파운드리 구축사업, 미래산업 4대 파운드리
- **쟁점:** 로봇 파운드리 업무협약, 영일만산단 피지컬 AI 인프라 구축, 4대 파운드리 구상

## 원문 자료

1. 경상북도 경제혁신추진단 — 경상북도 4대 파운드리 청사진, 로봇을 시작으로 현실화 <https://www.gb.go.kr/Main/page.do?mnu_uid=6792&dept_code=&dept_name=&BD_CODE=bbs_bodo&bdName=&cmd=2&Start=0&B_NUM=514989201&B_STEP=514989200&B_LEVEL=0&key=4&word=&p1=0&p2=0&V_NUM=14871&tbbscode1=bbs_bodo> (2026-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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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용 표기: 오늘 의성, 「경상북도, 포항에 1,800억 규모 로봇 파운드리 구축」, 2026년 9월 10일. https://uiseongtoday.kr/economy/%EA%B2%BD%EC%83%81%EB%B6%81%EB%8F%84-%ED%8F%AC%ED%95%AD%EC%97%90-1-800%EC%96%B5-%EA%B7%9C%EB%AA%A8-%EB%A1%9C%EB%B4%87-%ED%8C%8C%EC%9A%B4%EB%93%9C%EB%A6%AC-%EA%B5%AC%EC%B6%95-5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