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년 9월 강수량 역대 하위 2위…기온은 평년 웃돌아

*전국 강수량 26.4mm로 평년의 17% 그쳐…경북 기상가뭄 14.4일 발생*

**발행:** 2026년 10월 4일  
**기자:** 오늘 의성 뉴스룸  
**섹션:** 재난과 복구  
**유형:** 자료  
**확인 수준:** 1차 자료 확인  
**원문 주소:** https://uiseongtoday.kr/disaster/2026%EB%85%84-9%EC%9B%94-%EA%B0%95%EC%88%98%EB%9F%89-%EC%97%AD%EB%8C%80-%ED%95%98%EC%9C%84-2%EC%9C%84-%EA%B8%B0%EC%98%A8%EC%9D%80-%ED%8F%89%EB%85%84-%EC%9B%83%EB%8F%8C%EC%95%84-717  
**발행처:** 오늘 의성 (https://uiseong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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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핵심 요약

- 기상청은 2026년 9월 전국 평균기온이 평년보다 높고 강수량은 관측 이래 역대 두 번째로 적었다는 내용의 기후 특성 및 원인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 시기별 기온 변화를 살펴보면 9월 초인 1일부터 4일까지는 8월 하순부터 한반도로 확장한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평년보다 높은 기온이 이어졌다.
- 반면 5일부터 17일까지는 중국 북동지방에서 확장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상대적으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평년 수준의 기온으로 떨어졌다.

기상청은 2026년 9월 전국 평균기온이 평년보다 높고 강수량은 관측 이래 역대 두 번째로 적었다는 내용의 기후 특성 및 원인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2026년 9월 전국 평균기온은 21.7℃로 평년(20.5℃)보다 1.2℃ 높았으며, 2020년대 들어 6년 연속으로 평년 수준을 웃돌았다. 전국 평균 최고기온은 27.3℃로 평년 대비 1.4℃ 높아 역대 3위를 기록했고, 평균 최저기온은 17.0℃로 평년보다 0.9℃ 높아 역대 15위로 나타났다. 역대 9월 평균기온 순위는 2024년이 24.7℃로 1위, 2025년이 23.0℃로 2위, 2023년이 22.6℃로 3위였으며, 2026년은 역대 6위에 올랐다.

시기별 기온 변화를 살펴보면 9월 초인 1일부터 4일까지는 8월 하순부터 한반도로 확장한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평년보다 높은 기온이 이어졌다. 이 시기 남부지방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폭염과 열대야가 나타났으며 전국 폭염일수는 0.1일(15위), 열대야일수는 0.2일(15위)을 기록했다. 9월 1일에는 광주, 완도, 밀양에서 폭염이, 부산, 목포, 여수, 완도에서 열대야가 관측됐다. 이어 2일에는 완도와 밀양에서 폭염이, 부산과 여수에서 열대야가 나타났고, 3일에는 광주에서 폭염이, 부산, 통영, 완도, 고흥, 밀양에서 열대야가 발생했다.

반면 5일부터 17일까지는 중국 북동지방에서 확장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상대적으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평년 수준의 기온으로 떨어졌다. 특히 9일부터 12일에는 북대서양에서 유입된 중위도 유라시아 대기 파동 강화와 함께 우랄과 베링해 부근에 강한 기압능이 발달하고 그사이에 놓인 한반도 북쪽에서 상층 찬 기압골이 발달하면서 기온이 더욱 낮아졌다.

이후 18일부터 30일까지는 우랄 부근의 기압능이 동쪽으로 치우쳐 재발달하면서 상층에 고기압성 순환이 강화돼 다시 평년보다 높은 기온이 이어졌다. 특히 21일부터 24일 사이에는 전국 62개 관측 지점 중 절반 이상에서 일 최고기온이 평년의 90퍼센타일을 초과하는 이상고온 현상이 발생했다. 9월 하순 전국 평균 최고기온은 26.6℃를 기록해 1973년 기상관측망을 전국적으로 대폭 확충한 이래 동일 기간 대비 가장 높았다.

강수량은 극심하게 적었다. 9월 한 달간 전국 강수량은 26.4mm로 평년(155.1mm) 대비 17.0% 수준에 그쳐 1973년 이후 54년 관측 역사상 1982년(20.6mm)에 이어 역대 하위 2위를 기록했다. 1996년(28.9mm)보다도 적었으며 지난해 같은 기간(228.8mm)과 비교하면 9분의 1 수준에 머물렀다. 강수일수 역시 4.4일로 평년(9.3일)보다 4.9일 적어 역대 하위 3위에 머물렀고 상대습도는 73%로 평년보다 3%포인트 낮아 역대 하위 5위로 떨어졌다.

이 같은 강수 부족은 상층에 고기압성 순환이 발달한 가운데 이동성고기압 영향으로 맑은 날씨가 지속되거나 북쪽의 차고 건조한 공기가 자주 유입된 탓이다. 1일 정체전선과 25일부터 26일 사이 저기압 영향으로 비가 내렸으나 강수량이 많지 않았고, 중순 기간(11~20일) 전국 강수량은 0.7mm에 불과해 관측 이래 해당 기간 최저치를 기록했다.

비가 거의 내리지 않으면서 전국적인 기상가뭄도 심화됐다. 9월 전국 기상가뭄 발생일수는 12.8일로 1974년 순위 집계 이후 역대 6위를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전북이 19.2일로 가장 많았고 경남 18.5일, 수도권 16.5일, 경북 14.4일, 전남·광주 14.3일 순으로 이어지며 수도권과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가뭄이 집중됐다. 최근 6개월(2026년 4월 1일~9월 30일) 전국 누적강수량은 평년 대비 72.7% 수준에 머물렀으며 서울·인천·경기가 66.1%, 대전·세종·충남이 83.6% 분포를 보였다.

태풍의 경우 9월 30일까지 북서태평양에서 총 26개가 발생했으나 우리나라에 직접적인 영향을 준 것은 5월에 발생한 제6호 태풍 '장미' 한 개뿐이었다. 최근 3년간(2024~2026년) 연간 영향 태풍 수는 2024년 2개, 2025년 0개, 2026년 1개로 평년(3.4개)보다 적은 상태가 지속됐다. 이는 북태평양고기압이 평년보다 북서쪽으로 치우쳐 확장하면서 태풍이 한반도에 접근하지 못하고 중국이나 대만 방면으로 향한 데다, 상층 고기압성 순환이 강하고 중위도 상층 기압골과의 상호작용이 약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한편 9월 우리나라 주변 해역의 평균 해수면 온도는 25.6℃로 최근 10년(2017~2026년) 중 네 번째로 높았으며 전년보다는 0.8℃ 낮았다. 해역별로는 서해가 24.8℃, 남해가 26.5℃, 동해가 25.6℃로 최근 10년 평균보다 각각 1.0℃, 0.4℃, 0.9℃ 높았다.

이미선 기상청장은 “지난 3년은 9월에도 더위가 이어지며 기록적인 고온이 나타났던 반면, 올해는 9월 상순 중반부터 찬 공기가 유입되며 급격한 기온 변화가 나타나고 강수량이 이례적으로 매우 적었다”라며 “최근 기후변동성이 커지고 매년 다른 양상으로 기후특성이 나타나고 있어 기후 현황을 면밀히 감시하여 이상기후에 대한 사전 대응을 강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이 기사에 나오는 것

- **기관·단체:** 정책브리핑
- **쟁점:** 기상가뭄, 이상고온, 강수량 부족

## 원문 자료

1. 정책브리핑 — [2026년 9월 기후특성] 9월 평균기온 평년보다 높고, 강수량 역대 두 번째로 적어 <https://www.korea.kr/briefing/pressReleaseView.do?newsId=156784165&pageIndex=3&repCodeType=&repCode=&startDate=2025-10-04&endDate=2026-10-04&srchWord=&period=> (2026-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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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용 표기: 오늘 의성, 「2026년 9월 강수량 역대 하위 2위…기온은 평년 웃돌아」, 2026년 10월 4일. https://uiseongtoday.kr/disaster/2026%EB%85%84-9%EC%9B%94-%EA%B0%95%EC%88%98%EB%9F%89-%EC%97%AD%EB%8C%80-%ED%95%98%EC%9C%84-2%EC%9C%84-%EA%B8%B0%EC%98%A8%EC%9D%80-%ED%8F%89%EB%85%84-%EC%9B%83%EB%8F%8C%EC%95%84-717